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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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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옥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사람이 꽉 들어차 있어서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11시40분이었으나 웨이팅 발권기 고장으로 대기표 뽑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전주현대옥 대기표

전주 현대옥 본점 2층에는 세미박물관이 있시도 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있고 주차 요원도 있어서 편리한 편이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대기가 많았습니다. 저 대기 30팀이 3인이상만 인거고, 2인이하도 대기가 있습니다. 30분 이상은 웨이팅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수란과 콩나물국밥

토렴식으로 나오는 콩나물국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같이 나오는 수란(반 중탕 계란)을 좋아합니다. 파 고추가 어울어진 국물을 몇숟가락 넣고 훌훌 떠서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듯 합니다.

전병과 반찬

전병이 4천원인데 맛도 가격도 좋아서 총 2개 시켜 먹었습니다. 속은 차 있고 겉은 쫀득해서 맛이 있습니다.
모든 반찬과 밥 콩나물이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리필이 되어 양도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모주를 드실 분들은 잔술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병술은 패키지화 되었는데, 잔술은 큰병에 보관하는걸 따라주는데 그 농도가 다릅니다. 묵직한 바디감이 혀를 더 감싼다고 보시면 됩니다.

콩나물 국밥 팁은 수란이 싫다면 직화식 국밥을 선택하시면 되고, 시원한 국물이 좋으면 토렴식으로 수란과 드시면 좋습니다. 오징어 토핑은 너무 많은편이니 좀 더 오징어를 먹고 싶다면 튀김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병이 나름 좋았고, 모주는 꼭 잔술로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제 고스톱으로 2만원 따고 밥값으로 4만원 쓴 수습하는아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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