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마당 나는자연산이다 섬진강벚굴 망덕수산

MBN 생생정보마당 나는 자연산이다 섬진강벚굴 편이 나왔습니다. 촬영한 곳은 섬진강 망덕포구에 위치한 망덕수산인데요.
저희 친구 아버님 어머님 하시는 곳 입니다. 이번에 MBN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지만 그전에도 방송을 많이 했었어요. 제 기억에는 21년 모닝와이드, 19년도 생방송투데이, 15년도 파워매거진, 14년도 6시내고향, 그린실버고향이 좋다, 생생정보통, 13년도 굿모닝대한민국, 생방송투데이 등 있었습니다.

MBN 생생정보마당 섬진강벚굴 망덕수산

섬진강 물속으로 약 13-15m 잠수를 하면 이렇게 돌에 핀 벚꽃처럼 벚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벚굴은 든 부분이 메인 화면이 되었는데요. 물속에서는 벚굴이 입을 약 5cm 정도 하얂게 벌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꽃은 잠수사님들만 보실 수 있는 광경입니다.

잠수사의 손

벚굴은 아주 날카로워서 잠수복을 찢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겹겹으로 입고 잠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잠수사의 손은 눈이자 정말 훌륭한 도구입니다. 이 손이 없으면 저희는 벚굴을 먹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살이 쌔지 않은 물 때를 만나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조업량은 적습니다.

30kg 납덩이

30kg의 납덩이를 달아야 섬진강 밑으로 잠수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력으로 인해 올라오게 되는데요. 잠수사님의 옷에서 보이는 것 처럼 덧 붙여진 부분은 그전에 입었던 잠수복입니다. 그렇게 덧붙여 입어야 잠수사가 안전하게 벚굴은 채집할 수 있습니다.

벚굴 한망

이렇게 잠수사가 잠수해서 물질을 하면 벚굴이 올라옵니다. 잠수사님은 계속적인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망만 올라오고 선상에서는 상품성이 있는 굴만 선별하는 1차 선별 및 다듬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날카로운 부분을 다음어 주는)

손도끼로 타닥 타닥

이렇게 앞 뒤로 모난 면을 손도끼로 타닥타닥 해주면서 상품성 있는 벚굴만을 담아서 오게 됩니다. 프로 방송인 MBN 생생정보마당 나는자연산이다 PD님 아주 만능으로 일을 너무 잘하십니다.

섬진강 바닦에서 피는 꽃 벚굴

이렇게 큰 꽃다발 모양으로 잠수사들 눈에 보이니 벚꽃 매화꽃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게 MBN 방송에서 메인으로 보이던 그 벚굴 꽃다발이 되겠습니다.

크고 싱싱한 섬진강벚굴

이렇게 잡아온 섬진강벚굴을 섬진강물로 겉을 솔로 박박 세척합니다. 세척 중에 시식을 위해 바로 하나 까 보았는데요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벚굴은 항상 둥근면이 밑으로 가게 까야 좋습니다. 찔 때도 구울 때도 둥근면이 밑으로 가야 굴 즙이 모이게 됩니다. 아 군침 도네요.

실제 시식 장면 크기 비교

실제 시식장면 크기로 비교하면 좋을 것 같아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저 크기가 이미 입안에 넣고 있는 장면이에요, 크게 보이기 위해 찍은 게 아닌 정말 있는 그대로의 사이즈입니다.

자연산 벚굴이라 그 크기가 일정하진 않지만, 큰 벚굴은 한 번에 후루릅 먹었을 때 그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방송 출연? 기념으로 한번 포스팅해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걱정만큼 많이 출연되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길어서 그 다음 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 하겠습니다. 망덕수산 아버님 어머님 많이 파시고 건강하시길 언제나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인 벚굴 소개 및 방송 출연 소감 및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포스팅에 제공받은 혜택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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