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블로그스폿)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블로그에 대한 접근성으로 보면 네이버 > 티스토리 > 구글 블로그 정도일 것입니다. 단계로는 별 것 없어 보이지만,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는 큰 벽이 있고 티스토리에서 구글 블로그에는 더 큰 벽이 있습니다.(아니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블로거를 만다는 방법을 단계별로 따라해 보겠습니다.
1. 구글, 블로거 로그인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계정 로그인을 하고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하며 구글은 구글계정 로그인을 합니다. 구글 계정이 없다면 꼭 만들어 두시길 권장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도 필요하고, 유튜브를 이용할 때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애드센스를 하는데에 꼭 필요합니다.
2. 화면 가운데의 '내 블로그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3. 블로그 이름을 선택합니다. 내가 만들 블로그의 주제가 되는 제목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한 가지 주제로만 구글 블로거에서 다루어 보고자 해서 '레트로게임뉴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구글 블로거로 애드센스 받아서 운영하는 것도 있지만 마이너 한 취미영역에서 어느 정도 수익이 오는지도 보려고 합니다.
4. 블로그 이름을 지었다면 어울리는 url을 만들 차례입니다. 이 때가 정말 어려운데 우리가 알만한 단어들 2개 3개 조합은 대부분 이미 블로그 url이 있어서 고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my를 붙여서 만들어보았습니다. url을 만들 때는 가급적으로 알려진 단어들(사전에 없는 새로운 단어 제외)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주제와 같은 url이 보통은 검색에 좋습니다. 이제 블로그가 탄생되었습니다.
5. 만든김에 애드센스 신청까지 해봅시다. 블로거의 좌측 수익 메뉴를 누르면 애드센스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애드센스에 승인이 되지 않은 블로그라고 나오며 애드센스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애드센스 연결은 (애드센스-사이트-사이트추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6. 내 블로그에 어울릴 만한 스킨 테마를 골라봅니다. 이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번에 알려드린 페이지스피드 인사이트를 이용해서 성능체크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체크를 모두 완료해도 포스팅을 시작하면 점수가 점수가 무슨 아웃렛에서 옷 파는 것처럼 40% 정도는 그냥 훅 하고 떨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높은 점수를 확보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제가 골랐을 때 점수는(항상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성능80점, 접근성 94점, 권장사항 92점, 검색엔진 최적화 92점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최적의 스킨을 골라서 그 점수를 유지하면서 포스팅하는 방법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구글 블로거 만드는 방법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