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행하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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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 제철음식 섬진강 벚굴 강굴
몸에 좋은 제철음식 섬진강 벚굴 강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정말 딱 2월부터 4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제철 자연산 건강식으로 이때를 제외하면 절대로 먹을 수 없습니다. 친구 아버님 어머님이 하시는 곳이라 앞광고? 이기도 하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섬진강 벚굴은 매화꽃 필 무렵이나 벚꽃 필 무렵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벚굴이라고 하며, 강에서 나기 때문에 강굴이라고도 합니다. 사이즈는 일반 굴(우리가 흔히 아는 통영에서 나는 바닷굴, 개체굴)과는 정말 다른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제 몸 상태는 익히 아시겠지만 (177cm, 95kg 정도 되는 남성입니다) 큰 벚굴은 제 손보다도 크며 평균적으로 제 손보다 살짝씩은 큰 사이즈를 보여 줍니다. 담아 주시는 것도 예를 들어 10kg 주문하시면 무조건..
2023.03.08 -
안성 곱창전골 맛집 약수터식당 항상 사람 많은 곳
안성에는 곱창전골 맛집인 약수터식당이 있어서 종종 들러서 먹고 오는데요. 2월 18일 토요일에도 생각난 김에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식사하러 갔습니다. 물론 계산은 아버님이 하셔서 더욱 뜻깊고 아름다운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여기는 브레이크타임 빼고는 항상 피크타임인 곳이라 주차를 하는 동안 아버님 어머님께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 놓으신 상태였습니다. 곱창전골 대 사이즈는 소에 비해서 각 재료들이 좀 더 들어가고 사리도 1덩이 더 들어갑니다. 반찬이라 해 봐야 저 깍두기들이 다이지만, 그게 맛있는 편이라 계속 리필을 요구하게 됩니다. 한국인의 식탁답게 마늘 다진 것이 잔뜩 들어갑니다. 그래서 속이 뜨끈뜨끈하게 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입이 맵거나 아린 느낌은 없습니다) 살짝 탁한 고추장 색..
2023.02.20 -
한국의 패스트푸드 국수-광주주먹밥 오백국수
맛도 있었지만 빠르게 먹고 빠져야 할 때 찾는 광주주먹밥 오백국수입니다. 조선의 빠른 음식이자 K패스트푸드라 부를 만 한 곳에서 정말 빠르게 먹고 나온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빠르게 메뉴가 나오는 시스템이지만 다소 서투른 분도 계셔서, 키오스크가 2개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 보지만 자리가 협소한 편입니다. 바테이블 앞에는 사진처럼 국수를 쌓아 놓고 있는데 오픈형 부엌이지만 적절하게 가려줍니다. 플라스틱 통에 제조일 당일로 적혀있어 신선한? 국수를 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이면 싶어 주먹밥과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8500원 들었으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 잡고 짐 내려두고 물 한잔 떠오니 국수가 나옵니다. 따로 고춧가루등 첨가하지 않고 먹어봤는데, 담담하고 적당..
2023.02.05 -
친절한 에스프레소 맛집 커피잇수다
광주지방법원 근처 친절한 에스프레소 맛집 커피잇수다를 갔습니다. 법원에 용무가 있으신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요? 그럼 그냥 커피잇수다 가시면 됩니다. 처음엔 그냥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서 시간 좀 보내려 들른 뜨내기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몇 번 광주지방법원에 갔지만 처음 들렀던 터라 그냥 시간만 보내면 되려니 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은 꽉차 있으며 외부에 흡연 가능한 테라스가 있지만, 비흡연자라 가보질 않았습니다. 주문은 에스프레소와 빵한쪽(아 분명 외웠는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오늘도 기억력이 하루만큼 멀어져 갑니다.😭)을 시켰습니다. 자리가 없는지 '주인께서 자리 없는데 괜찮으신가요? 물어보시더니' '괜찮으시면 제가 합석을 손님께 여쭤봐 드릴가요?'라고 합니다. 배려가 몸에 베어 있으십니다...
2023.02.04 -
전주 서신동 동네 라면 맛집
전주시 서신동 신일아파트 앞 상가에 복권집과 분식집이 샵인샵 형태로 붙어 있습니다. 이 맛집에 저번에는 로또 사러 한번 들렀었지만, 이번에는 혼자 점심 한 끼를 해결해 볼까 하고 들어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 라면이지만 참 맛있게 먹어서 제 작은 블로그에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상호가 김밥&라면이 맞는 건지 그냥 복권판매점 하면서 샵인샵 형태로 여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복권 김밥 라면 가게에 들어가면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여타 복권방들보다 깔끔하기하고 청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메뉴를 훑어보았습니다. 메뉴가 많아도 항상 고르는 건 김밥과 라면이지만 그래도 메뉴를 봅니다. 아 정말 여기는 김밥과 라면만 있는 듯 합니다.(손수제비는 나중에 포스팅하면서 보았습니다.) 여기서 처음 시켜 먹는 ..
2023.01.31 -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리뷰
전주 현대옥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사람이 꽉 들어차 있어서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11시40분이었으나 웨이팅 발권기 고장으로 대기표 뽑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전주 현대옥 본점 2층에는 세미박물관이 있시도 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있고 주차 요원도 있어서 편리한 편이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대기가 많았습니다. 저 대기 30팀이 3인이상만 인거고, 2인이하도 대기가 있습니다. 30분 이상은 웨이팅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토렴식으로 나오는 콩나물국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같이 나오는 수란(반 중탕 계란)을 좋아합니다. 파 고추가 어울어진 국물을 몇숟가락 넣고 훌훌 떠서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듯 합니다. 전병이 4천원인데 맛도 가격도 좋아서 총 2개 시켜 먹었습니..
2023.01.25